[240707 TIL] 에러 던지기

try...catch 문에서 에러를 던질 때, 두 가지 방법 사이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1. 에러를 그대로 던지는 경우 (throw error):
2. 새로운 에러 객체를 생성하여 던지는 경우 (throw new Error(error.message)):

1. throw error

try {
    // something to try...
} catch (error) {
    console.error("Error fetching data:", error);
    throw error;
}

• 기존 에러 객체: catch 블록에서 잡힌 원래의 에러 객체를 그대로 다시 던집니다.
• 스택 트레이스 보존: 원래의 스택 트레이스가 보존됩니다. 즉, 에러가 처음 발생한 위치와 관련된 디버깅 정보가 유지됩니다.
• 에러 타입 보존: 원래 에러의 타입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예를 들어, TypeError, ReferenceError 등.

2. throw new Error(error.message)

try {
    // something to try...
} catch (error) {
    console.error("Error fetching data:", error);
    throw new Error(error.message);
}

• 새로운 에러 객체: 원래 에러 객체로부터 새로운 Error 객체를 생성하여 던집니다.
• 스택 트레이스 초기화: 새로운 Error 객체를 생성하면, 스택 트레이스는 catch 블록이 시작된 시점부터 시작합니다. 원래 에러가 발생한 위치에 대한 디버깅 정보는 사라집니다.
• 에러 타입 변경: 모든 에러가 Error 객체로 변환됩니다. 원래의 에러 타입 (TypeError, ReferenceError 등)은 사라지고, 단순히 Error 타입으로 던져집니다.

예시

원래 에러 던지기 (throw error)

try {
    // Something that may throw an error
    throw new TypeError("This is a type error");
} catch (error) {
    console.error("Caught error:", error);
    throw error;  // Re-throw the original error
}

• 출력:

  Caught error: TypeError: This is a type error
      at ...

• 던져진 에러: TypeError: This is a type error
• 스택 트레이스: 원래 에러가 발생한 위치 포함

새로운 에러 객체 생성하여 던지기 (throw new Error(error.message))

try {
    // Something that may throw an error
    throw new TypeError("This is a type error");
} catch (error) {
    console.error("Caught error:", error);
    throw new Error(error.message);  // Throw a new error with the same message
}

• 출력:

  Caught error: TypeError: This is a type error
      at ...

• 던져진 에러: Error: This is a type error
• 스택 트레이스: catch 블록에서 새로운 에러가 발생한 위치부터 시작

결론

• throw error: 원래 에러를 다시 던져서 원래의 디버깅 정보와 타입을 유지하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 throw new Error(error.message): 새로운 에러 메시지를 만들거나, 원래의 에러 정보를 변경하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하지만 원래의 스택 트레이스와 타입 정보는 잃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원래 에러를 다시 던져서 디버깅 정보를 보존하는 것이 더 유용합니다. 새로운 에러 객체를 생성하여 던지는 경우는 매우 특별한 상황에서만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