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생각나는대로 이어오다보니 뭔가 차례차례 진행해야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마침 91년에 와있으니, 91년부터 한해한해 짚어보기로 했다. 91년 곡 중 많이 들었던 요 곡을 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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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무 연관 없는 것 같지만 92년 91년... 이 당시 에너지를 생각하면 RHCP가 꼭 떠오른다. RHCP를 들으면 07년 학부 1학년 때로 무조건 돌아가는 것 같다.. 그때 분위기며 공기며 뭐며 다 떠오른다.
시규어로스를 듣고있으니 갑자기 스펌으로 넘어왔다? 이유는 모르겠다. 아마도 시규어로스를 듣던 때 스펌도 들었어서 그런가보다.. 갑자기 고등학생때로 갔다.. 2005년 3월로... 빌리코건을 정말 좋아했는데..
혁오를 듣다보니.. 또 인디한 맛? 을 생각하다가 이 팀이 떠올라버렸다.. 이 곡은 듣고 있으면 2014년 4월로 가는 것 같다. 한창 매쓰하고 인디하고 그런것들 좋아했었는데.. 특히 이곡을 많이 들었던것 같다...
이건 그냥 최근 폴리피아의 어긋나는 맛? 에 대해 생각하다가 급 국내 아티스트를 떠올려봤다. 이때는 참 화이티스트보이 얼라이브 같은 느낌 쬐금 나는 것만해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뭐하고 사나..
그래서 매일음악이란걸 새해 첫날부터 시작했는데.. 흐름을 어떻게 잡을까 하다가 비교적 최근에 그냥 재밌게 들었던 곡을 떠올려봤다. 너무 음악을 안듣고 있었나.. 아무튼 이 곡이 생각났다. 옛날예적 폴리피아 생각하면 참 많이 좋아졌다??
24년부터 그냥 매일 생각나는 음악을 정리 해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음악은 좋아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니까 점점 음악을 듣지 않게된다. 그래서 겸사겸사.. 그림도 한장씩 그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월1일부터 실천해보았다. 아무튼 첫곡을 뭐로 할까.. 생각하다가 맨날 뒤늦은 후회를 하니까 같은 제목의 곡이 생각났다.. 어떤 곡들은 다시 들으면 그 곡을 즐겨 듣던 때로 이동하는 느낌이 든다. 이곡은 매번 2008년 군시절 휴가나왔을때가 생각이 난다. 강인오 기타리스트님은 검색해봐도 나오는 것도 없고 홈페이지는 마치 05년으로 돌아간것처럼 남아있던데,, 심지어 유튜브에도 영상이 거의 없다. 이 곡은 다행히? 그 당시 앨범 CD를 파일로 꺼내놨기에 아직도 들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유튜브에 이 곡 영상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