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 팀원님과 지난 팀프로젝트 코드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꽤나 시간이 걸렸지만 한 줄 한 줄 이야기 나누면서 이해도도 높아지고
함께 코딩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 코드를 돌아보며, ' 좋은 함수' 란 무엇인지에 대해 되새겨 보았습니다.
특히, 함수 보다 상위 스코프에서 정의된 변수를 사용할 경우,
함수 실행시 해당 상위 변수를 파라미터에 넣어서 쓰는게 좋은지,
아니면 그냥 상위 변수를 참조해도 되는지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좋은 함수'에 대해 다시한번 되짚어 보았습니다.
1. 순수 함수 (Pure Functions): 가능하면 순수 함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수 함수는 동일한 입력에 대해 항상 동일한 결과를 반환하며, 외부 상태를 변경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함수의 동작이 예측 가능하며, 테스트와 디버깅이 용이해집니다.
2. 파라미터 사용: 상위 스코프에서 정의된 변수를 함수 내에서 직접 사용하는 것보다는 파라미터로 전달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은 함수의 의존성을 명확하게 하고, 함수의 재사용성과 테스트 용이성을 높여줍니다. 또한, 함수가 외부 상태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여 부수 효과(side effects)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함수의 목적과 책임 명확화: 각 함수는 한 가지 목적이나 작업만 수행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 보수성이 향상됩니다.
4. 명확하고 구체적인 함수명: 함수명은 해당 함수가 무엇을 하는지 명확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이는 코드를 읽는 다른 개발자들이나 나중에 본인이 코드를 볼 때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결론
상위 스코프에 정의된 변수가 있고, 이 변수를 여러 함수에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변수를 각 함수의 파라미터로 전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야만 함수가 어떤 외부 환경과 결합되는 것을 방지하고,
함수의 독립성을 유지하는데 용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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